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는 통풍 질환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통풍이란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관절 부위에 염증성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 주로 엄지발가락 부근에 발생한다고 한다.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점차 악화되면 극심한 통증 및 붓기 그리고 피부궤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통풍질환 또한 한방에서는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하는지 알아보자.
우선 환자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한약을 처방한다. 이때 사용되는 약재로는 개다래 열매나 충영(벌레집)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특히 소염작용이 뛰어나 각종 염증 완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침치료로 막힌 경락을 뚫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뜸요법을 병행하면 회복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